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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방송하는 케이비에스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320회에는 게스트로 황치열과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과 지호가 출연해 전국고민자랑을 함께 한다

자동차 딜러로 일하는 삼십대 새터민 남성이 출연해 북한 억양 때문에 손님들이 북에서 온걸 알면 태도를 바꿔
“북에서 밥은 먹고 살았냐?” “북한 사람이 뭘 안다고! 다른 직원 불러줘요!”라며 무시하거나 막말을 한다는 고충을 털어 놓는다



주인공 할머니와의 전화 연결에서는 손자에게 좋은 처자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에 오마이걸을 상대로 소개팅 연습을 했으나 갑갑함에 황치열과 최태준이 소개팅의 좋은 예를 알려주기도 했다

또다른 사연은 남의 편에서만 생각하는 남편과 사는 40대 워킹맘이 출연했다
SNS에 여행 사진 올리면 못 간 사람 마음이 아프다고 못올리게하고 아내가 아플 때는 회사 직원들한테 폐 끼칠까부터 걱정한다고 한다.

남편의 배려에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물어보니 결혼 전부터 남편 집에서 꽁짜로 살고 가구 선물도 받아간 후배가 있는데 결혼식에도 오지 않고 연락이 없다고 한다 헌데 지금은 잘나가는 배우가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밤늦게 술과 고기를 먹으며 다 먹을 때까지 옆에서 고기를 구워줘야 하는 30대 주부가 출연한다
 
[ 안녕하세요 ]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KBS2에서 방송합니다
※방송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