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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재테크] 남자는 생각도 못 해? 여자라서 대박 났어요!

■ 와방
www.wabang.co.kr
070-8831-7579
경기 여주시 세종로237번길 7

* 이동식 분리수거함
☎ 010-5570-3908
http://storefarm.naver.com/onihae/undersized
‘오니해’ 나예선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이승환(33) 씨는 1남5녀 딸 부잣집, 막내딸이다. 하체비만인 자매들은 바지보단 치마를 입어야 날씬해 보였기에 늘 치마를 입었다. 하지만 바람이 불때마다 치마가 다리 사이로 말려 들어가면서 치골과 다리로 이어지는 Y라인이 드러나 민망했다.
언니들과 얘기를 하다 속바지 안에 천하나만 덧대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승환(33) 씨는 그대로 실천에 옮겨 Y라인 방지 속바지를 만들게 됐다.
같은 고민하던 여자들이 많아서일까.
연 매출 2억 5천만 원이다.
덕분에 아들보다 딸이 최고라는 소리듣는단다.

살림 살다 대박났다고 말하는 나예선(38) 주부.
남편과의 살림분담을 원했지만, 분리수거만은 절대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늘 다툼이 많았다.
아파트 꼭대기층에 살면서 혼자 분리수거를 하니 늘 떨어뜨리고, 여러번 왔다갔다 하는게 불편했다.
주부가 발명한건 이동식 분리수거함.
바퀴가 달려있어 그냥 밀고 나가면 된다.
판매 한 달 만에 매출이 9천만 원이란다.
남자는 불편함을 몰라서 생각도 못한다!
여자라서 대박난 이야기 들어본다.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