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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한 여행] 봄바람 따라 떠나는 서해 여행

< 해비알마을 효소찜질방 >
http://heabial.woorimodoo.net/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해안관광로 44-13(승언리 339-293)

< 팔봉초등학교 고파도분교장 >
041-662-2496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3길 60(고파도리 159 팔봉고파도분교)

▶ “잘 묻어주세요” 얼굴만 쏙~ ‘쌀겨 효소 찜질’

할매 삼총사와 함께 떠난 두 번째 여행지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태안의 쌀겨 효소 찜질방! 열선 없이 오로지 쌀겨를 발효시켜 75℃ 열을 내는 친환경 찜질이라는데~
삽으로 온몸을 쌀겨로 덮어 누운 뒤 20분이 지나면~! 온몸의 노폐물이 땀으로 흘러나오는 상쾌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미 태안 일대에선 힐링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는데~ 평범한 찜질은 가라!
뜨끈한 쌀겨 속에 묻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보자.

▶ 바다에 살어리랏다! 고파도 최연소 이장?!

뱃길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자그마한 섬, 고파도.
평균 연령 70대 주민들이 갯일을 하며 살아가는 이곳에 최근 별난 이장님의 등장으로 바람 잘 날이 없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최연소 이장을 꿈꾸는 13살 소년 변건국 군!
그저 바다가 좋아 지난해 도시에서 고파도로 와 외할머니와 함께 섬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학교는 작은 분교에 선생님과 친구 한 명이 전부.
텅 빈 이 교실에 활력을 주고자 윤택이 일일 교사로 부임했는데!
과연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 바다를 놀이터 삼은 건국이의 좌충우돌 고파도 일기를 들여다본다.

채널A [ 신대동여지도 ]는 매주 일요일 아침 8시 20분 방송합니다
※방송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